'신입생 배현식 25점 폭발' 경희대, 명지대 추격 뿌리치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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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활약이 무섭다.
배현식을 앞세운 경희대가 2연승에 성공,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배현식과 신동민의 지원사격도 나온 경희대는 12-9로 3점 차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후반 들어 배현식과 김서원을 중심으로 우상현, 안세준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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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신입생의 활약이 무섭다. 배현식을 앞세운 경희대가 2연승에 성공,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경기에 65-55로 이겼다.
경희대는 시즌 전적 5승 3패로 성균관대, 동국대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무서운 신입생' 배현식(25점 3점슛 3개 13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이 맹활약했고, 안세준(15점 6리바운드 2스틸)과 김서원(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반면, 명지대는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개막 8연패다. 소준혁(22점 10리바운드 3블록슛)이 홀로 분전했으나 그 외 활약이 부족했다.
1쿼터 많은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경희대는 안세준과 김서원이 8점을 합작하며 근소하게 앞섰다. 배현식과 신동민의 지원사격도 나온 경희대는 12-9로 3점 차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경희대가 계속해서 앞섰다. 배현식과 안세준이 득점 행진을 시작한 가운데 김서원과 우상현의 득점도 나왔다. 소준혁에게 7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은 경희대는 28-23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배현식과 김서원을 중심으로 우상현, 안세준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난 경희대. 소준혁, 장지민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은 것도 잠시였다. 박창희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경희대는 45-36, 여전히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배현식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11점을 몰아쳤고, 박창희와 안세준도 득점에 가담한 경희대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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