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갖춘 충남 서산 새 해미교 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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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새로운 해미교가 7일 개통했다.
7일 시는 1981년 설치돼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한 옛 해미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에 나서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해미교가 시민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지와 방문객을 잇는 명품 교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재가설 공사 동안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개통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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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가설도로 철거, 해미천 원상복구 및 정비 등은 8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새로운 해미교가 7일 개통했다.
착공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
7일 시는 1981년 설치돼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한 옛 해미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에 나서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미교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 해미교는 총연장 78m, 폭 15m 규모의 강합성 라멘교로 전망대까지 설치됐다.
이번 공사에는 특별교부세 13억원과 도비 9억원 등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공사 중 설치한 임시가설도로 철거, 해미천 원상복구 및 정비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해미교가 시민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지와 방문객을 잇는 명품 교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재가설 공사 동안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개통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 소재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온 옛 해미교는 2019년 4월 대들보 균열과 파손, 철근 노칠 및 박락, 교각 균열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결과 재가설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해미교가 해미의 문화와 역사에 어울리는 명품 교량으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자문과 벤치마킹 등을 거쳐 교량을 설계하고 지난해 5월 재가설 사업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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