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갖춘 충남 서산 새 해미교 7일 개통

김덕진 기자 2024. 6. 7.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새로운 해미교가 7일 개통했다.

7일 시는 1981년 설치돼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한 옛 해미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에 나서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해미교가 시민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지와 방문객을 잇는 명품 교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재가설 공사 동안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개통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착공한 재가설 사업, 1년여 만에 준공
임시가설도로 철거, 해미천 원상복구 및 정비 등은 8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위치한 새 해미교에서 7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해 개통식을 치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새로운 해미교가 7일 개통했다.

착공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

7일 시는 1981년 설치돼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한 옛 해미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에 나서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미교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 해미교는 총연장 78m, 폭 15m 규모의 강합성 라멘교로 전망대까지 설치됐다.

이번 공사에는 특별교부세 13억원과 도비 9억원 등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공사 중 설치한 임시가설도로 철거, 해미천 원상복구 및 정비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해미교가 시민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지와 방문객을 잇는 명품 교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재가설 공사 동안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개통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 소재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온 옛 해미교는 2019년 4월 대들보 균열과 파손, 철근 노칠 및 박락, 교각 균열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결과 재가설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해미교가 해미의 문화와 역사에 어울리는 명품 교량으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자문과 벤치마킹 등을 거쳐 교량을 설계하고 지난해 5월 재가설 사업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