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 불륜 남편과 이혼 후 '건강 악화'...세 아이 어쩌나 [룩@재팬]

한아름 2024. 6.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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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불륜을 저지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와 이혼한 배우 안(38). 그가 건강 문제로 일본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NEWS 포스트 세븐'은 프랑스로 이주한 배우 안이 최근 일본에 입국해 비밀리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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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미성년자와 불륜을 저지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와 이혼한 배우 안(38). 그가 건강 문제로 일본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NEWS 포스트 세븐'은 프랑스로 이주한 배우 안이 최근 일본에 입국해 비밀리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의 지인이 안의 건강 악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안은 이전부터 입원을 위한 병원을 찾고 있었다"며 "최근 컨디션 이상을 느낀 안은 건강이 악화로 스케줄에 지장이 갈 것을 우려해 며칠간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인은 "안은 올해 초부터 컨디션 이상을 느꼈다"며 "안은 지난 3월 입국했을 때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최근 진찰 결과를 확인하고 입원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은 자녀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하기 때문에 프랑스에 있는 지인에게 자녀를 맡기고 홀로 (일본에) 입국했다"라고 덧붙였다.

연예 관계자 역시 안이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해야 되는 일이 있다고 전하며 그의 입원을 암시했다. 관계자는 "안은 영화 '카쿠시고토'(かくしごと) 홍보를 위해 많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일본에 입국한 이유는 영화 홍보를 하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그는 일본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은 지난 2015년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다. 

지난 2020년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파경을 맞이했다. 안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거듭된 불륜으로 큰 고통을 겪었고, 바람을 안 피울 남자와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전해져 대중 역시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안은 지난 2022년 세 자녀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아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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