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단 상대 홈런 쾌거! 20-20도 가까워진다!' 김도영 5회초 동점 솔로포 장식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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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20-20 클럽 가입이 더욱 가까워진다.
KIA 김도영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또 올 시즌 이미 20도루를 돌파한 김도영은 전반기 남은 2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추가한다면 전반기 20-20클럽 가입 대업을 쌓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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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20-20 클럽 가입이 더욱 가까워진다.
KIA 김도영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3 한점 차 끌려가던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0-1, 두산 선발 알칸타라의 2구째 몸쪽 높은 150km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김도영의 해당 홈런은 두산 구단 트랙맨 기준 타구속도 168.9km, 발사각이 무려 33.9도에 달했다.
특히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데뷔 처음이자 KBO리그 두 번째(1호 KT 로하스)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해냈다.
또 올 시즌 이미 20도루를 돌파한 김도영은 전반기 남은 2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추가한다면 전반기 20-20클럽 가입 대업을 쌓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김도영 홈런 이후 KIA는 소크라테스의 역전 적시타가 터져나와 4-3 리드를 잡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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