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 ‘유어 아너’ 마지영 역 낙점···김명민 아내로 강렬한 등장 예고
배우 정애연이 조직 보스의 아내로 돌아온다고 7일 전했다.
정애연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마지영 역을 맡았다.
올여름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정애연이 맡은 마지영은 조직 보스인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내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다. 마지영 캐릭터가 가진 통한의 슬픔과 잔혹한 모성애는 또 다른 비극을 부른다.
‘연기 잘하는 여배우’로 꼽히는 정애연의 ‘유어 아너’ 합류 소식은 드라마의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정애연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3월 종영한 ‘피라미드 게임’에서도 신예 장다아와 달콤살벌한 모녀 케미로 흥행을 이끌었다.
정애연은 ‘연기의 신’ 김명민과 호흡을 맞춰 매 씬을 명장면으로 만들 전망이다.
레전더리 서스펜스 드라마 ‘유어 아너’는 제작진 또한 대가들이 뭉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 ‘풀하우스’ 등 대한민국 드라마 거장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이달’, ‘어사와조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소년시대’를 집필해 트렌디한 위트와 감수성을 선보인 김재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명민 정애연의 명품 연기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드라마 ‘유어 아너’는 ‘크래시’ 후속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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