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시안 "아빠, 밥 먹다가 목에 막혀서 사망...지금껏 '심근경색'이라 속여" [룩@차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가수 겸 라디오 진행자 진시안(陈思安)이 아버지 사망 1년 만에 사망 원인을 밝히며, 노인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현지 시간), 가수 진시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를 통해 아버지가 중국 전통음식 쭝쯔를 먹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진시안은 "쭝쯔는 부드럽지만 끈적끈적하다. 치아가 안 좋은 어르신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다"라며 "아버지의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경고가 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가수 겸 라디오 진행자 진시안(陈思安)이 아버지 사망 1년 만에 사망 원인을 밝히며, 노인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현지 시간), 가수 진시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를 통해 아버지가 중국 전통음식 쭝쯔를 먹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쭝쯔는 중국의 단오에 먹는 전통음식이다. 찹쌀과 고기, 떡 등을 사면체 모양으로 만들고 댓잎이나 연잎으로 감싸 찐 뒤, 잎을 벗겨내고 먹는다.
진시안은 "아버지의 '사고사'는 쭝쯔를 먹다가 목이 막혀서 일어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안 어르신들이 '대중에게 심근경색이 사망 원인이라고 말해라'라고 하셨다"라며 사망 원인을 속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시안은 "이런 행동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1년 만에 사망 원인을 정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쭝쯔를 먹는 계절이 돌아왔다. 다들 조심하기를 바란다"며 "집에 계신 어르신과 부모님에게 '천천히 드시고 삼키라'고 당부해라"라고 덧붙였다.
진시안은 "쭝쯔는 부드럽지만 끈적끈적하다. 치아가 안 좋은 어르신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다"라며 "아버지의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경고가 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진시안의 아버지 진양산은 지난 2022년 5월 22일 별세했다. 진양산 역시 대만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람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이다.
한편, 진시안은 대만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시안은 지난 2019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골든벨상'에서 '최고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방송골든벨상'의 '최고의 커뮤니티 호스트상' 후보에 올랐다.
진시안은 지난 2021년 래퍼 한센과 결혼했다.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하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진시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모는 안정환보다 한수 위였던 국대 축구선수, 안타까운 근황 전해져
- 정가은, '132억 사기' 남편과 이혼 후...또 슬픈일 겪었다
- '잘사는 줄' 박나래, 갑자기 무거운 입장 전했다...
- 박명수 또 성형?...진짜 말도 안되는 근황 전했다
- 지성 때문에 '쓰레기' 된 전미도...충격 근황
- 53세 지상렬, 행복하길 바랐는데...안타까운 소식
- '80년대 아이유' 심수봉, 수입 싹 공개...재산 엄청 납니다
- 살고 싶지 않았다던 '투투' 황혜영, 비통한 소식 전해져...팬들 오열
- 가만히 있던 뉴진스, 드디어...무거운 결단 내렸다
- 김호중 팬들이 해냈다...김호중, 그나마 '살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