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승객이 70대 택시 기사 폭행

윤희정 2024. 6. 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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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에서 승객이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해당 택시기사 측은 지난 달 31일 저녁 7시 반쯤 포항 흥해읍의 도로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택시요금을 내지 않아 경찰서로 가던 중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얼굴이 찢어지고 코뼈가 부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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