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 ‘속도’…추진 ‘온도 차’

박선자 2024. 6.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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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최근 대구·경북이 2026년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밝힌 가운데 부산·경남도 행정통합 논의에 속도를 냅니다.

부산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안 발표를 오는 9월로 앞당기고 이르면 다음 달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단순히 자치단체의 규모 확대만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은 어렵다"며 "지방정부에 준하는 권한과 기능 이양을 전제로 행정통합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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