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유튜브 영상 진정·고소…영상 내려
김효경 2024. 6. 7. 19:44
[KBS 창원]경남경찰청은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 유튜브 영상과 관련해, 가해자 등으로 지목된 관련자들이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진정서 13건과 고소장 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가해자의 여자친구로 지목됐지만 사실과 다른 일반인도 포함돼 있고, 직장에서 해고된 가해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신상공개' 영상을 올렸던 한 유튜버는 '피해자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며, 오늘(7일) 오후 5시 반쯤, 모든 관련 영상을 내렸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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