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대신 줄서면 3만원 준다”…이 케이크 인기에 알바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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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명소로 꼽히는 성심당에서 케이크를 구입하기 위해 대신 줄을 서는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 '성심당 줄 서주기 알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망고시루를 사기 위해 40분가량 줄을 서 준다면 사례비로 3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딸기시루도 긴 대기 줄을 감수해야 구입이 가능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0만원에 되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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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 ‘성심당 줄 서주기 알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망고시루를 사기 위해 40분가량 줄을 서 준다면 사례비로 3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올해 최저시급(9860원)의 3배가 넘는다. 이 거래는 게재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성사됐다.
성심당 망고시루는 딸기시루의 후속작이다. 딸기시루는 겨울, 망고시루는 여름을 노린 제품이다. 생크림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에 망고를 가득 넣고 상단에도 망고를 높게 쌓아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망고시루의 가격은 가격은 4만3000원이다. 현재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겨우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1인당 1개만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딸기시루도 긴 대기 줄을 감수해야 구입이 가능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0만원에 되팔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이 별의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케이크 담당 직원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확실히 내용물이 풍성하니 맛있다”, “망고시루만 찾지 말고 다른 제품도 먹어 보길”, “주말은 포기하고 평일에 사러 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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