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인사이트 35회] 치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방송일시 : 2024년 6월 7일 (금)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현철 (치과 전문의)
□ 방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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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임플란트 정의
▶ 임플란트 역사
▶ 임플란트 구성 및 과정
▶ 임플란트 주의사항
▶ 치조골 이식술
▶ 무절개(최소절개) 임플란트
▶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 임플란트 치료 기간
▶ 메디컬 AI Q&A
▶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현철 :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김현철입니다. 제가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유치와 영구치에 이어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지난 2022년 65세 이상 노인 중 임플란트 수술을 한 환자는 80만 5천여 명이며 5년 전에 비해 87.6% 증가한 상황이라고 한다. 여기에 최근 20~30대와 40~50대 중장년층 환자까지 합치면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이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다고 하는데, 관리만 잘하면 영구치처럼 평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임플란트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점은 무엇이고, 임플란트 관련 속설에 담긴 진실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임플란트 정의>
◆ 김현철 : 여러분 누구나 치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죠? 이러한 치아는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생후 6개월서부터 유치가 나게 되고 여섯 살 때부터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영구치가 손상되는 경우에는 대체제가 없죠. 상어 같은 경우는 일생에 3만 5천 개의 치아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이가 빠져도 계속 재생이 되는 거죠. 그렇지만 우리 몸에는 그러한 재생 능력은 없기 때문에 치아를 대체할 많은 연구들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임플란트가 개발되게 됐습니다. 이러한 임플란트를 정의내리자면 자연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인공치아 뿌리라고 정의를 내릴 수가 있습니다. 주로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지고요. 턱뼈에 위턱이나 아래 뼈에 아래턱뼈에 삽입이 돼서 치아의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역사>
◆ 김현철 : 사실 이러한 치아를 대신하는 기능을 가진 조직에 대한 연구 그리고 사용은 아주 옛날부터 이루어졌었죠. 고대시대 고대 이집트나 마야 문명에서는 동물의 이빨이나 아니면 신체의 작은 뼛조각 등을 이용을 해서 치아를 금으로 엮던지 이렇게 구리 같은 걸로 묶어서 치아의 기능을 대신했다라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적인 임플란트의 시작은 20세기가 돼서야 발전을 시작을 했습니다. 20세기가 돼서도 이제 치과보다는 처음에 정형외과에 스웨덴 정형외과 브로네마르크 과학자 이제 처음에 개발을 하게 되셨습니다. 치아가 아니라 토끼 뼈에 챔버를 심고 거기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을 하다가 뼈와 챔버가 너무 단단하게 결속이 되어 있고 뼈가 붙어 있어서 이것을 이용을 해서 뭔가 조직을 재건을 할 수 있겠다 하는 연구에서부터 시작이 됐고요. 1965년이 되어서 이제 턱 기형 환자에게 치아를 재건시켜주는 임플란트를 사용한 재건을 시켜주는 첫 사례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임플란트는 형태학적으로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조그마한 조각이 뼈에 붙는 데에 대한 불신이 있어서 이렇게 커다란 칼날처럼 되어 있는 금속을 뼛속에 박기도 하고 뼈가 이러한 금속들을 잡아줄 수 있게끔 안쪽에 구멍을 내기도 하고 표면 처리도 금속을 하거나 칼슘을 사용을 하거나 여러 가지 표면 처리를 하면서 발전을 해 왔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대부분 통용되고 있는 임플란트는 우리 치아의 뿌리와 가장 유사한 형태 원통형의 조금은 테이퍼가 되어 있는 그런 형태를 가지고 뼈에 조금 더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게끔 나사선을 가지고 있는 형태가 대부분 임플란트로 통용이 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구성 및 과정>
◆ 김현철 : 임플란트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뿌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고정체 그리고 머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크라운 부분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연결을 시켜주는 중간 지대주 어버트먼트라고 불리는 이 중간 지대주를 통해서 나사로 그리고 혹은 붙이는 치과용 시멘트로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임플란트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은 치과에 가시게 되면 임플란트를 위해서 여러 가지 방사선 사진 뼈 상태를 확인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단순 방사선 사진만 찍었다면 요즘에는 3차원적으로 뼈의 구조를 다 볼 수 있는 CT 사진을 촬영을 하게 되고요. 그를 바탕으로 진단을 하고 어느 위치에 어떤 뼈 의식을 동반해서 임플란트가 들어가야 되겠다라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면 우선은 잇몸을 열어야겠죠. 잇몸을 열고 그 안에 드릴로 치과용 드릴이죠. 그 구멍을 뚫습니다.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과정 이 상태에서 뼈와 임플란트가 굳는 기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임플란트와 뼈가 융합하게 된 이후에는 임플란트가 자연치아보다도 오히려 더 단단하게 뼈와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 지대주를 연결을 하고 우리의 치아와 유사한 치아 모형의 크라운을 끼우게 됩니다.
<임플란트 주의사항>
◆ 김현철 : 임플란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능할까요? 지금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심고 있는데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제약 사항들이 조금은 있습니다. 만성 질환을 가지신 분들 요즘엔 사실 당뇨를 갖고 계시거나 혈압이 좀 높거나 골다공증을 갖고 계시거나 아니면 심장 질환을 갖고 계셔서 수술을 받은 기억력이 있으신 분들은 임플란트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주의하셔야 될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당뇨병 환자분들 같은 경우는 당뇨 자체가 피가 끈적끈적해지겠죠. 그래서 미세 모세혈관으로 빠져나가는 피들의 양이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 입안에는 많은 혈관들이 있고 작은 혈관서부터 이제 큰 혈관까지 있는데 그러한 혈관들에서 치유가 도모가 됩니다. 그렇지만 당뇨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말단부 쪽으로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임플란트가 처음에 들어갔을 때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엔 이제 당 수치보다 당화혈색소 기준으로 많이 따지는데 한 6.5 정도 가 넘어가시는 분들은 그전에 좀 당뇨를 좀 많이 조절을 하시고 아니면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고 진행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고혈압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고혈압 자체가 임플란트 수술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고혈압이신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혈액 응고제 성분의 약을 같이 드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러한 약들이 수술 후에 출혈을 증진시킬 수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항상 약 조절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조금 더 긴장이 덜 된 상태에서 오전 중에 치료를 받으시는 거를 권해드립니다. 또 심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 역시 혈류를 위해서 이런 항응고제들 많이 드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약들은 좀 조절을 하셔야 되고요. 최근 예전에는 1년으로 봤는데 6개월로 봤는데 요즘에는 한 1년 정도 뇌에 심장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사실 임플란트 수술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골다공증 약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골다공증 약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는 사실 이러한 기전에 대해서 많이 밝혀져 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냥 쉽게 치과에서도 쉽게 넘어갔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분들이 드시는 약에 의해서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실패가 되는 경우들이 보고가 되면서 이런 골다공증 환자들에 대한 약물 복용을 꼭 좀 유념을 하셔야겠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분들이 주로 드시는 약 중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포함한 약이 있는데요. 이러한 약들이 뼈가 생성되는 기전에 있어서 뼈를 뼈가 생성이 되려고 그러면 한쪽에서는 뼈를 잡아먹고 한쪽에서는 뼈가 만들어지고 이러한 리모델링 과정이 반복이 돼야 되는데 그러한 리모델링 과정을 방해하는 요소가 생기기 때문에 뼈가 되지 않고 괴사되어 있는 뼈로 무너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보통 약을 그냥 드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빈도수는 높지는 않아요. 0.01~0.05% 정도의 환자에서 그런 증상이 발생을 하고요. 좀 더 골다공증이 심하셔서 주사를 맞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주사를 맞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10% 정도의 유병률을 보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좀 약을 조절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제 이 약도 내가 내 몸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는 거고 임플란트도 내 몸이 필요하기 때문에 받는 수술이기 때문에 기간적으로 좀 많이 조절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이 약은 6개월을 끊으면 그다음부터는 안정성이 좀 확보가 되는 기간이 한두 달이라도 확보가 된다 하면 그런 약으로 좀 바꾸셔서 수술을 받으시면 좋으실 것 같고요. 임플란트를 심을 때에도 이제 아무래도 뼈가 생성되는 기전에 있어서의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 심한 부위에 너무 넓은 부위에 너무 장시간의 수술을 한꺼번에 받는 거는 좋지 않을 것 같고요. 가장 간단한 부위부터 그리고 가장 가급적이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비침습적으로 수술을 받는 것부터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으신 분들의 수술 케이스인데요. 이분도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많이 스트레스인데 이것 때문에 임플란트가 안 된다고 해서 많이 고민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사실 제일 안정적인 부분 오른쪽에 이가 하나 없는 부분부터 수술을 들어가고 뼈가 생성되는 거를 확인을 한 후에 왼쪽에 뼈를 올리고 보강을 해야 되는 부분까지 수술을 마쳤던 케이스입니다. 이렇듯 한꺼번에 필요하다면 한꺼번에 수술을 하는 게 제일 좋지만 뼈의 안정성은 의사라고 할지라도 여러 드시는 약물이나 전신 상태에 의해서 100% 이 뼈의 상태를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진행을 받으시는 것도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신 병력이 없으셔도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은데 임플란트가 가능할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예전에는 또 틀니를 많이 사용하셨기 때문에 오랜 시간 틀니를 사용하시면서 틀니에 익숙해졌는데 내가 지금 이 나이에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좀 문의를 해 주시는데요. 사실 연령이 높으셔도 임플란트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제 뼈의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자체는 가능합니다. 가능하지만 뼈 상태가 그 정도 받쳐줘야 되고 필요에 따라서는 뼈 이식을 해야 되는데 이 뼈를 이식을 했을 때 뼈가 유도될 수 있는 부위가 제한적이다. 그러면 그때는 좀 이식을 피해서 좀 전략적인 위치에 임플란트가 들어가서 틀니 임플란트 틀니나 아니면 임플란트를 사용 소수만 사용해서 지탱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이 많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이제 어렸을 때 치아를 조기 상실하신 분들도 있으세요. 청소년기에 이제 치아를 상실하게 된 주로 이제 어렸을 때는 썩은 거를 많이 방치하거나 아니면 좀 과격한 운동이나 이런 행동들 때문에 앞니 쪽이 부러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때 임플란트를 해야 되는가? 일단은 어린 나이에 임플란트를 한다는 자체가 좀 심리적으로 많이 좋지 않을 거고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생각했을 때 뼈의 성장이 멈추고 나서 임플란트가 들어가야 된다라는 생각들을 하고 계십니다. 그건 물론 맞는 얘기예요. 뼈는 계속 성장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치아 배열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내가 지금 상태에서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꼽아놨다 그랬을 때에는 다른 치아들은 움직이고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음으로 인해서 치아의 부조화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마냥 미루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치아가 없어진 순간부터는 우리 뼈가 기능을 하지 않으면 뼈가 서서히 얇아지기 시작해요. 그러면 나중에 이제 공간이 확보가 되고 치아들이 다 안정화됐을 때 임플란트를 심으려고 들어갔는데 뼈가 얇아서 임플란트가 어렵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뿌리 같은 경우는 보통 이제 여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17세 남학생들 같은 경우는 19세가 되면 어느 정도 뼈의 성장이 끝나죠. 좀 전 단계라도 뼈에 크게 이상이 없으면 왜냐하면 임플란트가 심어지는 적합한 위치가 딱 마이크론 단위로 이 부분이 아니라 이제 어느 정도 레인지가 있기 때문에 뼈가 줄어드는 거를 방지할 용도로라도 임플란트 뿌리 부분 고정체 부분은 먼저 들어가고요. 그 상태에서 유지가 되다가 치아 배열이 안정화됐을 때 머리 부분만 교체를 해주면 조금 더 뼈를 보존하면서도 나중에 고생을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치조골 이식술>
◆ 김현철 : 제가 계속 임플란트와 뼈가 붙는 거를 말씀을 드렸는데 이러한 과정은 임플란트 주변에 있는 뼈가 생물학적으로 임플란트 표면과 결합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뼈를 만드는 세포가 임플란트 표면에 직접적으로 기어들어가는 거죠.그래서 단단하게 결합을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근데 이러한 뼈가 부족할 때 우리는 치조골 이식술을 받게 됩니다. 이를 빼는 많은 경우에 치아 주변에 치주염으로 인해서 뼈가 무너져 있는 경우들이 많아요. 또 이가 없는 지 오래되신 분들 같은 경우는 이 안에 있는 단단한 뼈 성분들이 물러지면서 비어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비어있는 뼈나 아니면은 염증으로 손상된 뼈들은 임플란트를 잡아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치조골 이식을 통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게 합니다. 치조골 이식에서 필요한 뼈는 뼈를 이식한다. 그러면 항상 물어보세요. 누구 뼈를 이식하나요? 내 뼈를 이식하나요? 아니면 뭐 인공뼈인가요? 이식술에 사용되는 뼈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이제 자가골. 내 뼈를 사용해서 이식을 하는 경우가 있고요. 아니면 동종골. 내 뼈는 아니지만 사람 뼈, 기증받은 사채의 뼈를 이용해서 치조골 이식 재료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종골. 소나 말 돼지들의 뼈, 우리 신체의 뼈와 성분이 유사한 동물의 뼈를 가지고 우리 뼈를 만들 수 있는 이식재를 만들기도 하고요. 아니면 완전히 합성골. 인공적으로 제조된 뼈를 가지고 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무절개(최소절개) 임플란트>
◆ 김현철 : 이러한 뼈 이식들이 많아질수록 임플란트를 받고 좀 더 힘들어하시는 거고요. 이러한 뼈가 괜찮은 상태에서 임플란트가 들어갔을 때에는 생각보다 괜찮게 별로 통증 없이 임플란트를 수술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뼈가 괜찮고 주변의 잇몸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아가 없다 그러면 그때에는 잇몸을 많이 열 필요가 없겠죠. 그때에는 무절개 임플란트, 최소 절개 임플란트가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잇몸을 활짝 열어서 내가 뼈를 확인하면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CT상으로 아 이 위치에 임플란트가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겠다 싶은 위치를 임플란트가 들어갈 부분만 구멍을 내서 들어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잇몸을 들어 올리지 않기 때문에 출혈도 아무래도 적을 수밖에 없고 잇몸이 떨어졌다가 붙으면서 붙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러한 수술 부종도 좀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작은 부위에서 치유가 일어나기 때문에 치유가 조금 더 빨리 일어날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뼈가 단단해지는 기간은 똑같이 걸립니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 김현철 : 요즘 많은 환자분들이 질문을 하시는데 가이드 수술이 뭔지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세요. 가이드 수술을 하면은 더 안정성이 뛰어난 것인가 더 정확한 것인가 가이드 수술은 일단 가이드 수술이 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CT 촬영을 하죠. 이 임플란트를 찍기 위해서 CT 촬영을 하고 제일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를 정합니다. 그렇지만 CT를 보고 수술을 들어갔을 때 그 위치에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심고 재현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에는 임플란트가 들어갈 수 있는 임플란트 드릴이 들어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작을 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구멍을 내고 그 위치에 그대로 임플란트가 식립될 수 있게 가이드를 해주는 게 가이드 수술입니다. 이러한 거는 미리 좀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를 예측을 해볼 수가 있고 그 이후에 임시 보철물이나 이런 거를 제작을 미리 해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상당히 각광받는 술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가이드 서저리도 3D, CT를 통해서 3D 프린팅을 해서 제작을 하는데요. 이러한 3D 기술이 최근에는 치과에 많이 접목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만드는 크라운 이를 씌우거나 아니면 충치 치료를 하거나 아니면 임플란트에서도 머리 부분을 만들 때 그리고 중간 지대주를 만들 때 예전에는 캐스팅 방식을 많이 사용했다면 캐스팅이라는 것은 왁스로 만들어서 몰드를 만들고 그 안에서 이제 금을 소환해서 이제 주조를 하는 거죠. 요즘에는 3D 밀링을 통해서 아니면 3D 프린팅을 통해서 컴퓨터로 디자인 되어 있는 치아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을 해서 끼워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미리 가해지는 힘이나 아니면 주변 치아와의 관계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도 있고 보철물이 탈락하거나 잘 맞지 않을 때 손쉽게 또 본을 뜨지 않아도 제작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은 가이드가 좋은가요? 그냥 수술하는 게 좋은가요? 라는 궁금증들이 있으실 텐데 사실 가이드도 모든 거를 해결해 줄 수는 없어요. 내가 CT 사진만을 보고 가이드를 만든 거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갔을 때 CT 상황에서는 뼈가 단단해 보였는데 그쪽 뼈는 사실은 들어가 봤을 때 단단하지가 않은 경우도 있고요. CT상으로는 정확히 들어가면 바깥쪽 뼈가 0.2mm가 남아 있는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 들어갔을 때에는 그 뼈가 녹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술자에 경험적인 요소도 많이 반영이 돼야 될 것 같아요.
<임플란트 치료 기간>
◆ 김현철 : 임플란트에 대해서 상담을 받게 되시면 치료 기간에 대해서 많이들 설명을 들으시죠. 어떤 곳은 뭐 하루에도 가능하다 어떤 곳은 3개월 아니면 뭐 12개월 이러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치료를 많이 미루신 분들일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는 거를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염증이 생겼을 때 이제 빼야 되는 단계가 됐을 때 이를 빼고 임플란트가 들어가면 그 염증 부분만 재생을 시키면 됩니다. 그렇지만 뼈가 완전히 무너질 때까지 치아가 방치된 경우에는 내가 이식해야 되는 양이 이식을 해야 되는 양이 너무 많아지고 그 이식을 위해서 기다려야 되는 시간 또한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가 들어가는 게 좋겠죠. 사실 이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기보다도 사실 이를 뺐을 때 우리 몸의 치유력이 가장 활발합니다. 이가 뽑혀 있는 안정적인 뼈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이 들어갔을 때 내 몸에 구멍을 내는 의도적인 외상이에요. 그렇지만 내가 이가 빠졌을 때는 내 몸이 받아들였을 때 얘는 이가 빠졌으니까 빨리 치유가 돼서 얘를 덮어야 된다라고 메모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가 뺀 자리는 치유력이 가장 높아요. 그래서 그때 임플란트가 들어갔을 때에는 조금 더 치유를 잘 도모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염증이 너무 심해서 뼈가 많이 파괴되어 있거나 아니면 염증이 너무 활성화 상태이거나 아니면 제거했을 때 신경관과 너무 가까워서 여기 염증까지 바로 제거를 못하는 경우 이렇게 염증을 남겨놔야 되는 경우에는 바로 임플란트가 들어가면 안 됩니다. 그런 염증 반응들이 임플란트를 이식체로 인지를 하고 더 염증이 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한 상태에서는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가 들어가면 이를 빼고 치유가 되는 기간 한 2~3개월이 되겠죠. 그 기간을 단축시킬 수가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이식체입니다.의사는 치료를 해주죠. 하지만 치유는 환자의 몫입니다. 이 뼈가 얼마나 내 뼈처럼 단단해지느냐는 각자 신체의 치유 과정에 의해서 일어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환자분들도 환자분들의 몸을 꼭 잘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디컬 AI Q&A>
◆ 김현철 : 시청자분께서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서 저에게 많은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 Y-ON(AI 앵커) : 첫 번째 시청자 질문입니다. 임플란트 10년에 한 번씩 바꿔야 한다던데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임플란트는 없나요?
◆ 김현철 :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보통 우리가 제3의 치아라고 하죠.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서 나온 게 임플란트입니다. 우리 치아를 보면은 저의 이 치아가 10년을 쓸 수 있을까요? 20년을 쓸 수 있을까요? 관리를 잘한다면은 평생도 쓰겠죠. 임플란트 자체는 썩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잘 관리하신다면 평생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계적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이제 나사를 다시 조이거나 아니면 보철물 치아 부분이 좀 손상이 되면 그런 걸 교체하거나 아니면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임플란트의 교체가 필요하세요. 그래서 딱 10년에 한 번씩 바꿔야 된다. 잘 관리가 되어 있는데 이것도 바꿔야 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 Y-GO (AI 앵커) : 두 번째 시청자 질문입니다. 임플란트 오래두면 입에서 악취가 난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 김현철 : 사실 임플란트가 악취를 유발할 부분은 자연치아보다도 더 적습니다. 임플란트는 티타늄이라는 재료가 주 성분이고 임플란트 자체가 냄새가 나지는 않을 거예요. 부식 저항성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지만 대부분은 임플란트가 주변 염증 때문에 뼈가 내려가 있을 때 이러한 내려가 있는 뼈 속에서 세균 군이 번식을 하게 되고 거기서 악취가 날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염증들은 그때그때 제거를 해줘야 되고 대신에 이제 임플란트 같은 경우는 염증 구덩이가 있어도 환자분들이 잘 인지를 못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그런 걸 관리를 좀 받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Y-ON(AI 앵커) : 세 번째 시청자 질문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에 임플란트 피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 김현철 :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되면은 붓죠. 붓기 때문에 치과에서 아마 얼음 팩을 주면서 얼음찜질을 48시간 동안 하라고 설명을 들으실 거예요. 그런 환경에서 날씨가 덥다면은 사실 임플란트의 직접적인 해가 아니더라도 우리 몸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붓기가 더 많을 수가 있고 많이 부어 있으면 사실 염증에도 더 취약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여름보다는 서늘한 날이 좋겠으나, 우리가 지금 안 좋고 지금 빼야 되는 치아가 여름에 빼야 되는 치아가 있는데 '아 여름은 안 좋아서 겨울로 미룬다.' 아마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뼈에 손상이 있을 거기 때문에 여름이라서 치료를 미루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Y-GO (AI 앵커) : 네 번째 시청자 질문입니다. 임플란트 하고 3년이 지났는데 통증 때문에 재방문한 치과, 염증이 심해 임플란트 제거 권유를 받았습니다. 임플란트 재사용 가능한 것인가요?
◆ 김현철 : 안타깝지만 임플란트는 재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표면은 매우 거칠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기 위해서 우리 뼈를 만드는 세포들이 잘 기어들어가고 거기서 잘 융합이 되고 하는 구조적인 이런 복잡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오염이 된 임플란트다 그러면 그 안에는 좋은 세포가 아니라 안 좋은 세포들이 꽉 차 있을 거고 이게 세균 때문에 염증화가 한 번 됐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임플란트를 제거를 하고 그 주변에 염증도 깨끗하게 제거를 한 다음에 손상된 뼈가 있으면 복원을 하고 임플란트가 다시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현철 :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치료는 보철 치료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에 관리도 중요합니다. 자연치아는 염증이 생기면은 내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임플란트 같은 경우는 뼈와 직접 결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 좋아질 때까지 통증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꼭 체크를 받으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관리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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