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건봉사 대웅전서 화재 30분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전인수 2024. 6. 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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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진신 치아사리가 봉안된 적멸보궁을 가진 천년 고찰 고성 건봉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30여분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7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쯤 거진읍 냉천리 33에 위치한 건봉사의 법당에서 연기가 나 자체진화가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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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5시 12분쯤 고성 거진읍 건봉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고성소방서 장비 13대와 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출동해 30여분만인 5시 42분쯤 인명 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사진제공=고성소방서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가 봉안된 적멸보궁을 가진 천년 고찰 고성 건봉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30여분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7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쯤 거진읍 냉천리 33에 위치한 건봉사의 법당에서 연기가 나 자체진화가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0여분만인 오후 5시 42분쯤 불길을 잡아 법당의 기둥과 벽채가 일부 그을렸으나 불길이 다행히 법당 내부와 지붕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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