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수사, 매월 음력 초하루 '문수사 장터' 열어

이진우 2024. 6.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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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항 문수사에서 매월 음력 초하루에 여는 '문수사 장터'가 지역 주민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는 김치, 장아찌, 멸치조림, 채소(감자, 양파),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됐다.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은 "문수사 장터가 지역 주민들과 불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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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반찬과 채소, 포항 문수사 장터에서 만나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포항 문수사에서 매월 음력 초하루에 여는 '문수사 장터'가 지역 주민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는 김치, 장아찌, 멸치조림, 채소(감자, 양파),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됐다. 특히 직접 만든 짤박김치와 멸치조림 등 반찬류를 비롯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많은 시민이 찾았다.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서 김치, 장아찌, 다시마, 감자, 양파 등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문수사 장터를 찾은 한 시민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반찬류 등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은 "문수사 장터가 지역 주민들과 불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터는 문수사 신행단체(신도회, 성림자원봉사단, 봉덕회, 합창단)가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가 후원했다.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서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이 판매 물건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 김치, 장아찌 등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지난 6일 문수사 경내에서 열린 장터에서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이 신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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