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기내식비’ 논란에…윤건영 “105만 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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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김정숙 여사가 하는 것이 이것이 맞겠다, 왕비 이야기. 허황후 이야기까지 했기 때문에 그런 역사적 배경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누가 언제 결정했나. 인도 측이 최고 사절단을 요청했고 내부적으로 김정숙 여사 문체부 장관 검토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초청장까지 공개를 하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김정숙 여사가 가는 것을 결정한 주체는 우리 정부다, 하는 표현을 했거든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보니까 10월 5일에 당시 2018년입니다. 그때 문서를 보면 이미 도종환 문체부 장관으로 이미 결정이 됐고 거기에 따른 일정까지 다 나왔어요. 그런데 25일에 되어서 이것이 바뀐 것 아니겠습니까. 이 과정에서 보면 지금 이제 처음에 이 이야기와 다른 것 같습니다. 인도 측에서 요청을 했다, 모디 장관이 당시에 이제 국빈 방문을 했을 때 요청을 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결국 보면 이제 우리 내부적으로 이제 검토를 했다는 것이고요. 그러면 도대체 어디서 검토를 한 것인지, 그것이 분명하게 밝혀져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시에 상황들을 보면 이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안 되니까 도종환 문체부 장관으로 이미 결정이 된 상황에서 굳이 왜 김정숙 여사가 가야 되는가.
조금 전에 이야기했지만 인도의 아유타 공주가 김수로왕 첫 번째 왕비가 되고 이것이 김해 김 씨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지금 김정숙 여사 방문해야 될 중요한 목적이 될까요? 저는 이것은 근거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모디 총리의 초청장이 있었다는 것도 무엇인가 하면 결국은 우리 측에서 이제 결정이 다 되어서 김정숙 여사 가겠다고 하니까 이제 초청장을 보낸 것 아니겠습니까. 처음부터 김정숙 여사 오라고 초청장 보낸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어떤 기자회견으로도 여러 가지 의혹을 저는 해명하는 것은 상당히 부족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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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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