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혜리 첫인상? 연예인 보는 듯...얼굴 너무 작아" [종합] (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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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가 혜리의 연기를 보고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는 "잘할 것 같다. 카리나는 뭘 시키면 다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리의 첫인상에 대해 카리나는 "진짜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 주변에서 언니가 진짜 얼굴 작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작은 거다"라고 혜리의 소두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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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의 연기를 보고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MC나 예능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선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 | 혤's club ep17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는 ‘진짜 사나이’에서 화제가 됐던 혜리의 모습과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으로 출연한 혜리의 연기를 언급하며 “그때 진짜 좋아했다”라고 떠올렸다.
“드라마 장면인데 밥 먹다가 언니가 ‘왜 나한테만 그러는데’라며 우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보고 오열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중학생 리나 시절도 그게 공감이 됐나?”라는 혜리의 질문에 “제가 드라마 보면서 진짜 공감이 돼서 운적이 많이 없는데 그 장면은 되게 공감이 됐다”라고 떠올렸다.
“카리나는 연기 안 하나?”라는 질문에 카리나는 “저는 못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는 “잘할 것 같다. 카리나는 뭘 시키면 다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리나는 “제가 말을 잘 못한다. 그리고 말할 때 입모양이 그렇게 예쁘지 않다. 대화할 때는 신경을 안 써서 상관이 없는데 콘서트 VCR 이런 거 찍을 때 대사 같은 것을 많이 하는데 신경 쓰면 입모양이 안 예쁘다”라며 재연에 나섰다. 이에 혜리는 어디가 안 예쁜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MC나 예능 같은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너무 해보고 싶다. 예능을 진짜 좋아한다. 말하는 것을 잘 못하지만 좋아한다”라고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잘 다가가고 다 잘 지내고 이런 편인 것 같아서 인싸 느낌이 있다”라는 말에 카리나는 “그건 맞다. 사람을 엄청 좋아한다. (MBTI가) E인데 엄청 소문자 e다. 낯가림도 엄청 심하고 혼자 속으로 엄청 불편해한다. 겉으론 별로 티 안 나는데 귀 빨개지고 눈을 못 쳐다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리의 첫인상에 대해 카리나는 “진짜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 주변에서 언니가 진짜 얼굴 작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작은 거다”라고 혜리의 소두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역시 연예계 대표 소두인 카리나의 말에 혜리는 “진짜 어이없네”라고 웃었다. 이어 혜리는 “카리나 처음 봤을 때 ‘눈이 이렇게 큰 사람이 어떻게 있지?’라는 느낌이었다. 만화 그릴 때 눈을 크게 그리지 않나. 그런 만화가 인간화된 것 같았다”라며 큰 눈이 돋보이는 카리나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카리나는 오는 18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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