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발칵 뒤집은 '석유 탐사'…기자회견 결론은 '해봐야 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가정집이 본사이고 사실상 1인 기업에 가까운 연매출 2만 7700달러, 한화 3800만원의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 액트지오사. 진실의 문을 여는 결정적 열쇠는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매우 매우 이상합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근거가 불확실한데 유전이 발견되었다고 떠듭니다.]
앞서 보신 아브레우 대표의 기자회견과 비슷한 시각. 정치권의 단연 화제도 '포항 영일만 유전'이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동해에 석유 매장 가능성이 높았다면 우드사이드라는 대기업이 왜 포기를 했겠냐면서 공세를 펼쳤고요. 조국 대표는 대통령이 민생은 살피지 않고, 불확실한 유전을 가지고 떠든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여권의 반응도 매서웠는데요.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 :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되는 게 그리 싫으십니까]
성공 가능성 20%, 실패 가능성 80%…결국 같은 말인데, 양측의 공방만 오가고 있습니다.
[앵커]
첫번째 이슈,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네 분의 해설위원과 함께 합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아브레오 대표 기자회견이 논란을 잠재웠습니까? 키웠습니까?
Q. 기자회견이 논란 잠재웠나? 키웠나?
Q. 기존 정부 설명에서 크게 진전된 것 있나
Q. 액트지오 관한 의구심들 얼마나 해소됐나
Q. 기자회견 결론은 '시추 해봐야 안다'?
Q. 시추 비용, 5천억 아닌 1조2천억?
Q. 국민의힘 "산유국 되기 싫은가" 되물었는데
Q. 성급한 발표가 주식 시장 혼란 가져왔다?
Q. 호주 개발사는 지분 포기하고 철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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