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서 적재물 우르르…잡초 뽑던 80대 공공근로자 숨져

김응열 2024. 6. 7.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80대 공공근로자가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에 맞아 결국 사망했다.

7일 낮 12시12분께 충북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인근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를 뽑던 군청 공공근로자 80대 A씨는 회전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트럭에서 떨어진 판유리와 철제 구조물 등에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80대 공공근로자가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에 맞아 결국 사망했다.

7일 낮 12시12분께 충북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인근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를 뽑던 군청 공공근로자 80대 A씨는 회전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트럭에서 떨어진 판유리와 철제 구조물 등에 맞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회전교차로에서 트럭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철제 구조물과 유리를 고정하던 끈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