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카약 뒤집혀 바다에 빠진 2명 무사 구조

박지현 기자 2024. 6. 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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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완도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2㎞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어져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A 씨가 중심을 잃고 카약에서 떨어지면서 일행 2명이 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함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30분 만에 A 씨 등 2명을 구조완료했다.

경찰은 파도에 의해 카약이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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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완도 해양경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2 ㎞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혀 바다에 빠진 승객 3명을 구조하고 있다.(완도해경 제공)2024.6.7/뉴스1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7일 완도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2㎞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어져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A 씨가 중심을 잃고 카약에서 떨어지면서 일행 2명이 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함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30분 만에 A 씨 등 2명을 구조완료했다. 또다른 1명은 민간 해양구조선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파도에 의해 카약이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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