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과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토론회' 상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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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온난화 속 국내 사과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토론회'가 7일 오후 경북 상주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과농업인 뿐만 아니라 과수 관계자 모두가 힘을 뭉쳐야 한다"며 "앞으로 연합회도 의무 자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국내 사과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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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기후 온난화 속 국내 사과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토론회'가 7일 오후 경북 상주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사과연합회가 주최하고 원예산업신문사가 주관했다.
토론회는 개회식, 축사, 격려사, 주제발표,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혜웅 한국농수산대 명예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재배의 어려움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신지영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 김명수 국립 원예특작과학원장, 박진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 김충근 전국사과생산자협회장, 천재안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사과재배 농업인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과농업인 뿐만 아니라 과수 관계자 모두가 힘을 뭉쳐야 한다"며 "앞으로 연합회도 의무 자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국내 사과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 되도록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고 계신 사과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지역 농협조합장과 과수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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