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인텔 프로세서에 LLM '솔라' 최적화

김성태 기자 2024. 6. 7.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는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경량화 버전인 '솔라 미니'와 LLM 문서 작업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트업'을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된 솔라를 통해 인텔 기반의 윈도우 PC 사용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는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경량화 버전인 '솔라 미니'와 LLM 문서 작업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트업'을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적화를 마치면 인텔의 해당 프로세서를 장착한 윈도우 PC 제품군에서 솔라를 '온디바이스 AI'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솔라 미니는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경량화한 모델로 다양한 산업, 기업별 맞춤형 파인튜닝(미세조정)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됐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라이트업은 솔라 기반의 문서 작업용 앱으로 문장 생성, 요약뿐 아니라 문맥에 맞는 문장의 톤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달 4∼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와 5일 서울에서 개최된 '인텔 AI 서밋'을 통해 인텔 칩세트에서 구동되는 솔라를 시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된 솔라를 통해 인텔 기반의 윈도우 PC 사용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