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잊고 싶은 악몽 선사” 네덜란드 축협의 극찬···‘A매치 데뷔골’ 프림퐁 “유로 2024 개막 손꼽아 기다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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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프림퐁(23·바이어 04 레버쿠젠)이 A매치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프림퐁은 6월 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네덜란드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프림퐁은 202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리그 31경기에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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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프림퐁(23·바이어 04 레버쿠젠)이 A매치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프림퐁은 6월 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네덜란드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1골 1도움 맹활약이었다. 프림퐁은 후반 4분 날카롭게 휘어져 들어가는 크로스로 멤피스 데파이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11분엔 ‘월드 클래스’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한 뒤 득점포를 가동했다. A매치 3경기 만의 데뷔골이었다.

제레미 프림퐁(사진 왼쪽), 알폰소 데이비스. 사진=AFPBBNews=News1
네덜란드는 바우트 베호르스트, 버질 반 다이크의 추가골을 더해 제시 마치 감독이 데뷔전에 나선 캐나다를 4-0으로 제압했다.

프림퐁은 캐나다전 후 네덜란드 축구협회(KNVB)와의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나 국가대표팀에서 첫 골을 넣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프림퐁은 이어 “팀 승리에 이바지하는 건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나는 언제든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게 프로의 자세다. 빠른 발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유로 2024 개막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프림퐁. 사진=AFPBBNews=News1
프림퐁은 세계 축구계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특급 재능이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셀틱 FC를 거쳤다. 2020-21시즌 후반기부터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프림퐁은 2022-23시즌부터 레버쿠젠 핵심으로 도약했다. 프림퐁은 202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리그 31경기에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에 앞장섰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선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선 우측 공격수로 경기에 나선다. 프림퐁이 특출 난 공격력에 수비력도 겸비한 선수란 뜻이다.

프림퐁. 사진=AFPBBNews=News1
네덜란드 로날드 쿠만 감독은 “프림퐁은 캐나다전에서 확실히 돋보였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데이비스를 상대로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프림퐁의 속도가 정말 눈부셨다. 골도 훌륭했지만 데파이에게 올린 크로스가 인상적이었다.” 쿠만 감독의 평가다.

네덜란드는 11일 오전 3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네덜란드가 유로 2024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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