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경무관 뇌물' 이상영 전 회장 두번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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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고위직 경찰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또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이 전 회장이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강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분식회계와 횡령 등의 혐의로도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출석을 계속 거부하자 강제 조사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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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고위직 경찰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또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이 전 회장이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강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분식회계와 횡령 등의 혐의로도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출석을 계속 거부하자 강제 조사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가 이 전 회장을 체포한 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22년 6월, 당시 강원경찰청에 근무하던 경무관급 경찰관에게 수사를 무마해달라며 3억 원을 주기로 하고, 실제 1억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576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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