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차량 충돌 후 화재…2명 사망·1명 심정지

김민정 2024. 6.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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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1t 트럭이 충돌한 뒤 두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고 후 화재로 트럭 운전자 1명과 승용차 동승자 1명이 불에 타 숨졌고, 30대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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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1t 트럭이 충돌한 뒤 두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타고 트럭도 엔진룸과 운전석에 불에 탔다.

사고 후 화재로 트럭 운전자 1명과 승용차 동승자 1명이 불에 타 숨졌고, 30대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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