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싱생명과학도시에 한국 기업 유치 추진…“시장 진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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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의 생명과학 중심지 '중싱생명과학도시'에 한국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7일 중싱생명과학도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칭웬민 비산 서기, 리장웨이 총괄책임자와 박효철 한국특별고문 등이 중싱생명과학도시에서 만나 도시 내 한국 기업 유치를 논의했다.
박효철 중싱생명과학도시 한국특별고문은 "이 특구 도시는 해외 기업들에게 다양한 특혜를 제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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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싱생명과학도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칭웬민 비산 서기, 리장웨이 총괄책임자와 박효철 한국특별고문 등이 중싱생명과학도시에서 만나 도시 내 한국 기업 유치를 논의했다.
중경시는 중국 시난(西南) 지방에 위치한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다. 면적은 8만2403㎢로 대한민국의 약 80% 크기다.
지난 2020년 인구센서스 데이터 기준, 인구는 3235만 명으로 행정구역상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이 중경시 비산구에 중싱생명과학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중싱생명과학도시는 의료, 제약, 미용 등 분야의 기업들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해 많은 해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국가의 기업들이 이 특구 도시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리장웨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도 중경생명과학기술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4월 중경을 방문해 중신생명과학도시의 주요 분야 협력을 좀 더 심화, 새로운 협력 분야 확장을 당부했다고 칭웬민 비산 서기가 전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국무원 총리인 리창은 고급 제조,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 생물 의약 등 분야에서의 한중일의 협력 강화를 언급한 바 있다.
박효철 중싱생명과학도시 한국특별고문은 “이 특구 도시는 해외 기업들에게 다양한 특혜를 제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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