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피의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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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7일)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힌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피의자를 강도살인죄와 시체은닉죄로 구속기소했습니다.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은 지난달 11일,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돼 드럼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30대 남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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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7일)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힌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피의자를 강도살인죄와 시체은닉죄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 형사사법 주권이 미치지 않는 외국에서 관광객 금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하고 유기한 중대 강력사건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도주하거나 다른 나라에 구금된 피의자들을 검거 또는 송환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참고인 조사와 사건관계인 계좌 및 결제 내용 분석으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은 지난달 11일,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돼 드럼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30대 남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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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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