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5세 나이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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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나이에 따른 차등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7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에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을 감안해 여성의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난임시술중단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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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나이에 따른 차등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7일 전했다.
시는 지난해 소득기준 폐지를 시작으로, 거주지, 횟수 및 시술 종류, 나이까지 대부분의 기준이 폐지된 가운데 해당 시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에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을 감안해 여성의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하지만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과 함께 지난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금액을 동일하게 적용·지원한다.
난임 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계용 시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확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난임부부가 임신에 성공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난임시술중단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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