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되는 이연희, 할아버지 되는 김종국...축하 소식 릴레이 (종합)

이연희 "소중한 생명 찾아와"...임신 소식 전해
김종국, 조카 우승희 출산 소식에 "이제 할아버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연예계에 기쁜 소식이 연달아 들려왔다. 배우 이연희는 엄마가 되고, 가수 김종국은 할아버지가 된다.

먼저 이연희는 7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는 그는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모든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라며 출산 일정도 공유했다. 이어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할게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배우 소유진, 권해성, 송진우 등 동료 연예인들도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가수 김종국은 결혼도 하기 전에 할아버지가 된다.

지난 5일 김종국의 조카 우승희는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음 날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38주 5일 봄이(태명)가 세상에 나와버렸다. 초산이라 늦을줄 알았는데 방심했다"는 글과 함께 만삭의 몸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해당 게시물에 "이제 정말 나 할아버(지), 축하한다"라는 댓글로 씁쓸함 담긴 축하를 남겼다.

또한 김종국의 조카이자 가수인 소야 또한 "너무 예쁘다. 다음엔 봄이까지 넷이서 찍으면 배로 예쁘겠군. 언니 고생 많았어"라는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종국의 5촌 조카인 우승희는 201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로, 2012년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나쁜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이연희, 우승희, 소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