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왜 지역순환경제인가' 시민 세미나 춘천에서 열려

이설화 2024. 6. 7.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에서 창출된 수익이 지역 안에서 순환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7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열렸다.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전민주)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대표 허소영)은 이날 '지금, 왜 지역순환경제인가'를 주제로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전민주)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대표 허소영)이 7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지금, 왜 지역순환경제인가’를 주제로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에서 창출된 수익이 지역 안에서 순환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7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열렸다.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전민주)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대표 허소영)은 이날 ‘지금, 왜 지역순환경제인가’를 주제로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순환경제는 지역에서 창출된 돈을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개념이다. 민간, 공공,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개선, 지역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다.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강원도 경제활동의 역외 유출이 4조1000억원, 1인당 소득의 역외 유출이 266만원으로 집계됐다. 18개 시·도 중 6번째로 많다. 역내 유입은 26.1%로 전국 평균 45.4%를 밑도는 규모다.

허소영 대표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연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생산과 소비의 주체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계속해서 관련 세미나를 열고 공론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