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장관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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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TX 열차편으로 동해지역에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 버스 터미널에서 가고 싶은 장소까지 연결될 수 있는 렌트카, 셔틀버스 등의 교통편 확충을 위한 여러가지 연구를 해야 한다"며 "교통편은 물론, 지역에 특화된 공연·전시, 기념품 개발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하고, 지자체와 매칭하는 등 다각적 방법을 찾아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문체부 청년 직원 등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로컬100기차여행' 캠페인 일환으로 동해 무릉계곡과 삼화사, 무릉별유천지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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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TX 열차편으로 동해지역에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 버스 터미널에서 가고 싶은 장소까지 연결될 수 있는 렌트카, 셔틀버스 등의 교통편 확충을 위한 여러가지 연구를 해야 한다”며 “교통편은 물론, 지역에 특화된 공연·전시, 기념품 개발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하고, 지자체와 매칭하는 등 다각적 방법을 찾아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문체부 청년 직원 등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로컬100기차여행’ 캠페인 일환으로 동해 무릉계곡과 삼화사, 무릉별유천지 등을 방문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유 장관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관광명소로 선정된 100곳인 ‘로컬100’ 현장을 돌아보며 관광지의 장점과 단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
문영준 동해부시장은 무릉별유천지에서 석회석 채석장 폐광지를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라벤더공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문 부시장은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시킨 대표적 사례다”라며 “추가 확충의 경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우리가 지역을 오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때문이다”라며 “거기에 약간의 편의를 줄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한데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 구조물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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