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첫 파업, 참여율은 저조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2024. 6.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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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7일 단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섰다.

전삼노는 이날 파업 참여 인원을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파업 동참'을 이유로 연차를 쓴 직원들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도 6월 5일은 휴일 사이에 하루 끼어든 평일인 '샌드위치 데이'라 삼성전자 임직원 수만 명이 연차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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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7일 단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섰다. 다만 참여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22% 규모다. 전삼노는 이날 파업 참여 인원을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파업 동참'을 이유로 연차를 쓴 직원들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도 6월 5일은 휴일 사이에 하루 끼어든 평일인 '샌드위치 데이'라 삼성전자 임직원 수만 명이 연차를 사용했다. 올해 6월 7일도 샌드위치 데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연차 사용률은 낮다고 한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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