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순위 떴다...서울대는 몇 위? "도쿄대 추월"

김주미 2024. 6.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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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순위가 서울대를 31위로 꼽았다.

이번에 공개된 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은 전년 대비 약진했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2025 QS 세계대학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31위로 도쿄대(31위)를 앞질렀다.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는 세계 105개국의 대학 1500곳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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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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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순위가 서울대를 31위로 꼽았다. 이번에 공개된 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은 전년 대비 약진했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2025 QS 세계대학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31위로 도쿄대(31위)를 앞질렀다. 국내 대학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다.

순위를 선정한 기준은 학계 및 직원 평판, 논문 인용도, 교수와 학생 수 비율이다. 서울대는 종합 점수(100점 만점) 82.3점을 기록했다.

2023년 29위에서 다음 해 41위로 순위가 낮아졌던 서울대는 이번 평가에서 다시 순위가 상승해, 28위에서 32위가 된 도쿄대를 앞질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도 세계 대학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스트는 53위로 전년도보다 3계단 올랐고, 연세대(76위→56위), 고려대(79위→67위), 포항공대(100위→98위)도 모두 순위가 상향됐다.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학교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로, 13년 연속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2, 3위는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와 옥스퍼드대가 차지했고,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NUS)가 가장 높은 순위(8위)에 올랐다.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는 세계 105개국의 대학 1500곳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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