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6개국 한국문화원 순회 공연 · 전시 지원

진송민 기자 2024. 6.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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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순회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문화예술단체가 해외 공연이나 전시를 희망하면, 재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여러 나라를 순회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지원해주는 겁니다.

재외 한국문화원과 참여 기관은 운송료와 항공료 등을 절감하고, 더 많은 나라에 K-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됩니다.

문체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비롯한 현지에 있는 우리 기관들을 통해 국내 문화기관과 예술단체 등이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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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재외문화원 순회 지원 프로그램' 작품 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부터 K-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각국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순회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원 순회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문화예술단체가 해외 공연이나 전시를 희망하면, 재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여러 나라를 순회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지원해주는 겁니다.

재외 한국문화원과 참여 기관은 운송료와 항공료 등을 절감하고, 더 많은 나라에 K-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는 공연과 전시 11편을 16개국 한국문화원에서 선보입니다.

첫 순회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미디어아트 전시인 '반디산책'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개최합니다.

이곳에서 전시가 끝나면 10월부턴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어받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인 '세계의 저편'은 8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8월 홍콩, 10월 오사카에서도 해당 전시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4일과 5일 벨기에에서, 7일과 8일 프랑스에서 공연합니다.

문체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비롯한 현지에 있는 우리 기관들을 통해 국내 문화기관과 예술단체 등이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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