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사건 무마 뇌물'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2번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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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경찰 고위 간부에게 수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두 번째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집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배임과 분식회계 등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돼 현재 수감 중인데,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잇달아 출석 요구를 거부하자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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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경찰 고위 간부에게 수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두 번째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집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배임과 분식회계 등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돼 현재 수감 중인데,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잇달아 출석 요구를 거부하자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가 이 전 회장을 체포한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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