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고현정에 팬심 고백 "선배님 연기 너무 좋아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고현정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6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누나라이팅 당해도 좋으니 허광한은 내게 감겨오라 허광한 매력에 준비 빠질 완료~ (許光漢, Greg Hsu,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고현정, 상견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광한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허광한은 팬들에게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라고 했던 영상이 소환되자 “그때는 그냥 인사만 하려고 힜었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좀 부끄러워서 그냥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평소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본다. 기억에 남는 단어가 있으면 바로바로 적어놓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최근에 본 드라마에 대해서는 “요즘에 스케줄이 많아서 볼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 드라마 하나 봤다. ‘살인자O난감’이란 드라마였다. 손석구 배우님과 최우식 배우님이 나왔는데 재밌게 봤다”라고 밝혔다. 

또 고현정과의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허광한은 “고현정 선배님과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행사 때문에 만났지만 정작 행사장에서는 못 만났다. 행사가 다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데 마침 그때 엘리베이터가 한 대 밖에 없었고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선배님과 만났다”라고 고현정과 마주쳤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허광한과 마주친 장면이 담긴)고현정의 유튜브를 봤느냐”라는 질문에 “선배님 브이로그 봤다. 그날은 진짜 재밌었다. 그때가 두 번째 만남이었다. 같은 호텔에 묵다보니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또 선배님을 만나서 인사했다.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고 팬이다. 선배님의 연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뵐 수 있어서 기뻤고 매우 영광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나 안녕하세요. 밥 먹었어요?”라고 인사한 뒤에 “저는 누나의 팬이에요. 건강 잘 챙기시고 더 많은 작품을 통해서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한편, 허광한은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