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 가속한다

경남=노수윤 기자 2024. 6. 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가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결함에 따라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했고 경남도의회도 '남부내륙철도 사업조속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해 평균 1년 이상 걸리는 재검토를 9개월 만에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남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의결
기본·실시설계 조속 완료 등 조기 착공에 행정력 집중
남부내륙철도 노선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가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결함에 따라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했고 경남도의회도 '남부내륙철도 사업조속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해 평균 1년 이상 걸리는 재검토를 9개월 만에 완료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남부내륙철도 기본설계를 한 결과 △열차 운행횟수 증대를 감안한 신호장 추가 △도로 및 하천계획을 고려한 교량계획 조정 등으로 총사업비가 4조9438억원에서 6조6460억원으로 늘었고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이 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남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실시설계를 속행함과 동시에 지자체별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설계를 마무리할 수 있게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의 적기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