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서 동료 교사 흉기 위협한 중학교 교사 체포

김미루 기자 2024. 6. 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중학교 교사 박모씨(55)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변에 있던 흉기를 들고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 / 사진=뉴스1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중학교 교사 박모씨(55)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변에 있던 흉기를 들고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문서 등 학교 기물도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체포했다.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부상자는 없었다"며 "재물손괴 혐의로 기초 조사를 거치고 법리를 검토한 뒤 혐의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