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한국경제 신뢰 높일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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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주최한 자본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저성장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가 필수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날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주가 부양을 넘어서 국내 자본시장과 경제 구조에 신뢰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추진 동력이기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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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금투세 폐지 신속히"
김주현 "레벨업 정책 뒷받침"
◆ 자본시장 대토론회 ◆
매일경제가 주최한 자본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저성장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가 필수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날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주가 부양을 넘어서 국내 자본시장과 경제 구조에 신뢰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추진 동력이기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꾸준히 장기 투자를 하는 국민이 기업을 더 성장시키고 그 결실을 개인과 기업이 공유할 때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코리아 프리미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국 증시 밸류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축사에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안을 선정해 신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자들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해줄 수 있는 시장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기업규제 혁파 등 자본시장 레벨업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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