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챠오, 이탈리아' 개막…伊 교류·우호 증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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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2024 챠오, 이탈리아' 행사가 7일 오후 개막해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다.
올해는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기념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호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탈리아 파르마시와 자매결연 등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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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2024 챠오, 이탈리아' 행사가 7일 오후 개막해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다.
올해는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기념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한림대에서 기후변화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후 7시 30분 구봉산 한 음식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겸한 '한국, 이탈리아 친선 음악회'가 열린다.
개막식에서 앞서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 도시 춘천'을 알리고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음식문화 교류행사도 처음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찰 요리 명장 '정관스님'과 이탈리아 스타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시내 곳곳에서는 이탈리아 문화를 보고 즐기는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호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탈리아 파르마시와 자매결연 등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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