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코바와이너리 젤코바 호랭이눈물21,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대상 수상

양범수 기자 2024. 6.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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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지역의 전통주 제조사인 젤코바와이너리는 자사 홍시 증류주인 젤코바 호랭이눈물21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25도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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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지역의 전통주 제조사인 젤코바와이너리는 자사 홍시 증류주인 젤코바 호랭이눈물21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25도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젤코바와이너리 젤코바 호랭이눈물21. /젤코바와이너리 제공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젤코바 호랭이눈물21은 잘 익은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어 홍시 와인을 만든 뒤 상압과 감압 방식을 모두 거쳐 두 번 증류하여 만든 홍시 브랜디다. 증류 원액은 위스키 오크통에서 1년 이상 숙성한 뒤 제품으로 출시된다.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21도다.

젤코바와이너리는 “동화 속의 곶감과 호랑이의 관계에 착안해 이름을 지은 술”이라면서 “증류액 한 방울 한 방울을 받아내는 정성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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