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말고 새로운 꿈 만들길"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개최

박연준 기자 2024. 6.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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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이하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했다.

7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6월 7일(금) ~ 6월 10일(월)총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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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선수단 여러분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꿈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KBO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이하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했다.

7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영숙 횡성군의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선수는 총 191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성남맥파이스, 전 롯데), 정진기(성남맥파이스, 전 NC), 이케빈(고양원더스, 전 SSG) 등 프로출신 선수 39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허구연 총재는 독립리그 선수들에게 "선수로서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그리고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6월 7일(금) ~ 6월 10일(월)총 4일간 열린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6월 8일(토)과 6월 10일(월)에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4,3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 만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 5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사진=MHN스포츠 DB,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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