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 수입 와인·위스키 등 16종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대상 수상

양범수 기자 2024. 6.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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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류 전문 기업인 레뱅은 자사가 수입하는 와인을 비롯한 주류 16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레뱅의 수입 주류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 주류 전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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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류 전문 기업인 레뱅은 자사가 수입하는 와인을 비롯한 주류 16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뱅 로고. /레뱅 제공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와인은 14종으로, 이 가운데 프랑스 와인 브랜드 로쉐마제 샤르도네와 아마로네 명가 마시 코스타세라 아마로네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주류대상 5회 이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아비뇨네지의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그룹인 보데가스 무리엘 빠소 씨에이로 알바리뇨, 로쉐마제의 로제 와인은 이번 수상으로 3회 이상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레뱅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증류주 2종도 대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품목은 싱글 몰트 위스키인 제임스 킬튼 싱글 몰트 위스키와 파나마 지역에서 생산되는 럼인 데몬스 쉐어 6년이다.

레뱅은 2023년 주류 트렌드의 변화와 증류주 주류의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위스키·럼·진·보드카를 적극 수입하여 주류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레뱅 대표는 “올해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16개 품목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류 시장과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우수한 품질의 주류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 소개하겠다”고 했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레뱅의 수입 주류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 주류 전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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