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매과이어·그릴리시 없다’ 첫 유로 정상 노리는 잉글랜드, 재활 중인 루크 쇼 깜짝 선발…“도박 한 번 할 수 있잖아?” [유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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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로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 그들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도박수'를 던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쇼 선발에 대해선 '도박수'라는 것을 인정했다.
쇼가 건강히 돌아올 수만 있다면 첫 유로 정상을 노리는 잉글랜드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쇼의 경험, 그리고 왼쪽 수비수로서 공격 옵션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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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로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 그들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도박수’를 던졌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에 출전할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 그렇기에 그들이 어떤 전력으로 유로2024에 나설지는 모두의 관심사였다. 그리고 다소 놀라운 결과가 이어졌다.
미드필드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코너 갤러거, 코비 마이누, 데클런 라이스, 아담 와튼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공격수는 주드 벨링엄, 재로드 보웬, 에베레치 에제, 필 포든, 앤서니 고든, 해리 케인, 콜 파머, 부카요 사카, 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 등이 활약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005년생 신성 마이누의 선발이다. 그는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깜짝 활약했다. 이번 26인 명단에서 가장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놀라운 건 당연히 이름을 올릴 듯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의 탈락이다. 이미 마커스 래시포드,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메이슨 마운트, 조던 헨더슨, 리스 제임스 등이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릭 다이어도 마찬가지.
그러면서도 현재 재활 중인 쇼의 선발은 현지에서도 놀라운 선택이라는 반응이다. 쇼는 2023-24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2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에는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건강만 증명할 수 있다면 쇼보다 더 뛰어난 측면 수비수는 없겠으나 지금도 재활 중인 만큼 ‘도박’에 가깝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에서도 쇼는 현재 잉글랜드 선수단과 떨어져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선수단에서 한 번의 도박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도박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쇼가 건강히 돌아올 수만 있다면 첫 유로 정상을 노리는 잉글랜드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쇼의 경험, 그리고 왼쪽 수비수로서 공격 옵션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신뢰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2020에서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탈리아와 승부차기 혈전 끝 2-3(1-1)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선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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