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2차원 COF 합성 기술 개발, 광전자 소자 발전 가능성 열어

문세영 기자 2024. 6.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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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임현섭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2차원 구조의 공유-유기 골격체(COF) 합성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매끈한 표면을 가진 고품질의 패턴화된 필름 합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2차원 COF 필름 합성법이 가진 필름 오염 흡착, 물리적 손상 등의 문제점을 극복한 필름 생산에 성공했고 장치 제작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광전자 소자로의 활용이 용이해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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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임현섭 GIST 화학과 교수, 김태웅 석박사통합과정생, 오주희 석박사통합과정생, 안종국 박사과정생.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임현섭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2차원 구조의 공유-유기 골격체(COF) 합성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매끈한 표면을 가진 고품질의 패턴화된 필름 합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유기물의 공유 결합으로 만든 다공성 결정 중합체인 COF는 화학적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이 높고 낮은 밀도, 영구적인 다공성, 넓은 표면적이 있어 바이오 이미징, 약물 전달, 치료제 등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연구팀은 기존 2차원 COF 필름 합성법이 가진 필름 오염 흡착, 물리적 손상 등의 문제점을 극복한 필름 생산에 성공했고 장치 제작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광전자 소자로의 활용이 용이해지도록 했다. 육방정계 질화붕소 위에서 필름이 향상된 결정성을 가지도록 해 고성능 광전자 소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몰 메소드’에 지난달 9일 온라인 게재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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