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음주운전자 내민 '가짜 신분증' 추적…수배범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자전거 음주운전자가 이용한 위조 신분증을 추적해 수배범을 검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검찰이 지명 수배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A씨 명의 위조 신분증을 사용한 B씨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신분증과 교육이수증이 위조된 사실을 발견하고 B씨를 공문서·사문서 위조 혐의로 붙잡았다.
조회 결과 위조 신분증 명의자 A씨는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자전거 음주운전자가 이용한 위조 신분증을 추적해 수배범을 검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검찰이 지명 수배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A씨 명의 위조 신분증을 사용한 B씨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B씨는 A씨 명의의 가짜 신분증과 교육이수증을 제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신분증과 교육이수증이 위조된 사실을 발견하고 B씨를 공문서·사문서 위조 혐의로 붙잡았다.
조회 결과 위조 신분증 명의자 A씨는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 자택 주변에서 탐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 2일 오후 A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신분증 위조 등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창원·마산 일대에서 배달대행" 밀양 5번째 가해자 신상 폭로 - 머니투데이
- "호텔서 성관계 거부" 여친 살해 후 나체로 도망…'롤 프로게이머'였다 - 머니투데이
- 심수봉, 6세 딸과 생이별 '눈물'…"전남편 돈 받은 유모가 데려가" - 머니투데이
- 98년 프랑스월드컵 축구 국대…"돈 날리고 1년 폐인 생활" 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인터뷰 패싱' 이강인, 팬들에겐 특급 팬서비스…"사인회 온 줄" - 머니투데이
- '선거법 위반' 1심 벌금형 김혜경 "법원이 추측으로 유죄 판결, 항소하겠다 " [영상]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아내 무참히 살해 후 그대로 방치…법원 "자기 안위만 생각" 징역 14년 선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