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복지단체, 어려운 학생·이웃 위해 힘 모은다

처인장학회·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윤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황선인 처인장학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처인장학회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처인장학회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7일 기흥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초·중·고·대학생과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자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선인 처인장학회 이사장과 윤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용인지역 초·중·고·대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과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학기금과 물품후원을 위한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헀다.

황선인 이사장은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장학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협력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윤상형 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손을 잡고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