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갔다 하면 '5관왕'에 '카퍼레이드'…원조 '신궁'을 아세요?

2024. 6.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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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파리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휩쓰는 걸 견제하기 위해 그동안 경기 방식도 토너먼트, 세트제로 계속 바뀌었지만, 한국 양궁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노릴 정도로 굳건히 세계 정상을 지켜 왔습니다.

스포츠머그가 양궁 월드컵 현장에서 김진호 교수를 만나 소감과 함께 파리 올림픽을 앞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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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파리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휩쓰는 걸 견제하기 위해 그동안 경기 방식도 토너먼트, 세트제로 계속 바뀌었지만, 한국 양궁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노릴 정도로 굳건히 세계 정상을 지켜 왔습니다. 이런 한국 양궁의 위상을 끌어올린 선구자는 바로 김진호 한국 체육대학교 교수입니다. 김진호 교수는 고등학생 때인 1979년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뒤 거리를 가리지 않고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고 출전하는 세계 대회마다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경상북도 예천 출신인 그녀를 위해 예천에는 '진호 국제 양궁장'이 지어졌고, 지난달 그곳에서 양궁 월드컵이 열리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스포츠머그가 양궁 월드컵 현장에서 김진호 교수를 만나 소감과 함께 파리 올림픽을 앞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취재:권종오   구성:김형열   영상취재:주범   영상편집:서지윤   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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