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권리 분석 '집지켜',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6기 선정

이두리 기자 2024. 6. 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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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차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대표 김한성)가 구글플레이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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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차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대표 김한성)가 구글플레이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망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게임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성장지원 세미나 △전문가 컨설팅 △벤처캐피털 및 구글 담당팀의 맞춤형 상담은 물론, '알럼나이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앱 개발·배포에 쓸 수 있는 '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우수 참여 스타트업은 해외 연수와 마케팅 지원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창구 프로그램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집지켜는 세입자가 계약할 집의 보증금 안전도를 진단해주는 핀테크 서비스다. 앱에서 집주소만 입력하면 부동산 위험 요소 및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1분 만에 분석해 제공한다. 집지켜 보증 전문중개사의 안전 매물 검색도 가능하다. 보증보험 가입 및 대출 연계, 이사 후 확정일자 신청, 전입신고 등도 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진단 보증금 총액이 15조26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집지켜의 김한성 대표는 "사용자의 임대차 경험에 혁신성을 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국민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집지켜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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