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사업결합 공시, 영업권과 손상' 포럼 개최

방윤영 기자 2024. 6.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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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KAI)이 오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을 주제로 제144회 KAI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회계기준원(IASB)이 지난 3월 발표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 공개 초안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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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KAI)이 오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을 주제로 제144회 KAI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회계기준원(IASB)이 지난 3월 발표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 공개 초안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사업결합은 기업의 재무제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래"라며 "그러나 현재 IFRS 3 '사업결합'은 후속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는 요구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결합에서 인식된 영업권도 IAS 36 '자산손상'의 손상검사에 따라 평가되고 있지만, 복잡하고 때로는 손상이 제때 발견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IASB 공개 초안은 사업결합에 대한 공시, 손상검사 개선을 제안하고 있고 7월까지 의견을 받고 있어 포럼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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