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당장 더 줘" 음식 엎고 난동…난장판 된 식당

2024. 6.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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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별 이유도 없이 기분 나쁘다고 가게를 엉망으로 만든 손님 때문에 업주가 분통을 터뜨린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육수를 가져다 채워줬는데도 뭐에 기분이 상했는지 손님 둘이서 티격태격 싸우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러더니 갑자기 아르바이트생한테 시비를 걸면서 젓가락으로 면을 집어던지고, 소주를 탁자에 들이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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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별 이유도 없이 기분 나쁘다고 가게를 엉망으로 만든 손님 때문에 업주가 분통을 터뜨린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식당에서 음식 엎고 난동 부린 커플'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일을 다 겪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식당을 운영한다는 글쓴이는 얼마 전 남녀 손님이 찾아와 우동과 소주를 시키면서 육수를 많이 달라고 해서 두 그릇 모두 정량보다 넉넉히 육수를 넣어줬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손님은 육수가 적다며 더 달라고 했고, 이에 글쓴이가 "우선은 먼저 드시고 육수는 팔팔 끓여서 더 드리겠다"고 했더니 '당장 달라'며 채근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육수를 가져다 채워줬는데도 뭐에 기분이 상했는지 손님 둘이서 티격태격 싸우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러더니 갑자기 아르바이트생한테 시비를 걸면서 젓가락으로 면을 집어던지고, 소주를 탁자에 들이부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또 우동 두 그릇과 양념장까지 떠서 탁자에 쏟고 난 뒤 "리뷰 제대로 남기겠다"는 협박을 하고 가게를 나갔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CCTV에 담긴 손님의 만행을 확인하고 경찰을 불렀는데요.

출동한 경찰도 엉망이 된 가게를 보고 놀랐고, 글쓴이와 아르바이트생은 각각 진술서를 작성해 경찰에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일 겪으니, 마음이 몹시 안 좋다며 경찰에 신고한다고 좋은 결과가 있긴 할까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술 먹었으면 곱게 갈 것이지 왜 남의 가게에서 행패를 부릴까", "아마 곧 선처해달라고 울면서 전화할 듯", "금융 치료 받고 반성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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