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6년’ 제주도 사회협약委 기능 강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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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6년을 맞는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짚고 앞으로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진희종)는 7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2008년 제1기 사회협약위원회 출범 이후 제8기까지 이어온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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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출범 16년을 맞는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짚고 앞으로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진희종)는 7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2008년 제1기 사회협약위원회 출범 이후 제8기까지 이어온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도 사회협약위원회와 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현길호 의원),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가 공동 주최했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회협약위원회의 시대적 당위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적극행정과 의회의 통제, 사회협약위원회의 중립적 개입이 유기적 협력을 이룰 때 행정신뢰와 정책 효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주경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협약위원회 기능강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협약위원회 분과 재구성과 사무국 설치를 통한 위원회 운영 지원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은 정민구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송창윤 제주 소통청렴담당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 ▲진영찬 사회협약위원회 권익증진분과위원 등이 참여했다.
진희종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사회협약위원회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통합과 도민 권익증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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